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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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 2025년 혁신제품 임차 시범사용기관 선정 및 AI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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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지희
등록일
2025-05-17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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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 2025년 혁신제품 임차 시범사용기관 선정 및 AI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 AI 기반 페트병 무인회수기 8대 시범운영으로 구민편의 증진 및 친환경경영 실천 -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는 ‘2025년 제1차 혁신제품 임차 시범사용기관’에 선정되어,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각 사업장에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임차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구매하고 수요기관이 시범사용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하여 실증사례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혁신제품의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요기관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단이 도입하는 ‘AI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AI 기술을 통해 페트병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류가 가능한 혁신제품으로, 라벨을 떼고 압축한 페트병을 기기에 넣으면 ‘리턴 앱’을 통해 개당 1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3,000원 이상부터 현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설치장소는 총 8곳으로, 고객 접근성 및 공간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본부, 견인차량보관소, 강남스포츠문화센터, 강남세곡체육공원, 매봉산실내배드민턴장, 봉은테니스장, 청담평생학습관이며, 탄천제2호 공영주차장은 4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양승미 이사장은 “혁신제품 시범사용 일환으로 AI 기반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도입해 자원순환 실천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라며, “구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기술 도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