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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장터, ‘정다운 다정마켓’성황리 마무리

-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진 가치 -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담평생학습관에서는 기관협업(MOU)을 맺은 강남구립 정다운도서관과 함께 지난 4월 26일(토), 청담평생학습관 1층 정문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행사 <다시 쓰고, 정을 나누는 ‘정다운 다정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15명이 참여해 지역 커뮤니티의 활발한 소통과 나눔의 장이 열렸다. 행사에는 동화책, 학습서, 소설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한 도서와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7팀의 판매자가 참여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총 2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플리마켓을 즐겼다. 

 ‘정다운 다정마켓’은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환경 보호 실천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았으며, 어린 자녀와 함께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참여한 부모들의 반응이 특히 긍정적이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안 쓰는 물건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양승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담평생학습관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나눔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청담평생학습관과 정다운도서관은 향후에도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 밀착형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