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 11일에 발생했던 대청역 공영주차장 이슈 대응을 위해 크게 도움을 주신, 대청역 공영주차장 김진섭님, 문갑동님, 공단 주차지원파트 윤형진님을 진심으로 칭찬하고자 합니다.  이슈가 되는 사건이라 상황을 좀 자세하게 작성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1. 이슈 개요 및 내용

저는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경 제차 트렁크위에 누군가 짐 2개를 올렸고 박스가 끌리고 흘러내린 흔적을 발견했습니다.(1주간 운전하지 않았던 상태라 트렁크 위 흔적은 명확했고 현장을 사진 쵤영 해놓았음. 5월10일 밤 제 차량에 갔을 때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 5/11 오전 9시 30분 사이에 누군가가 짐을 올렸을 것으로 판단했음)  트렁크에  짐을 올리고 밀고 흘러내린 흔적대로 스크래치가 크고 광범위하게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일은 토요일이라 주차장 근무자가 없어서 출차위치의 비상 버튼으로 관제센터 담당자 분과 통화를 했고, 담당자분이 월요일 출근 하면 CCTV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보험사에 사고 전달 또는 경찰서 신고(고소)등을 대비하기 위해 증거용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놓았습니다. 이후 화재보험사에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사고 접수를 했습니다.

5월 13일 월요일, 대청역 공영주차장 담당자 분들(김진섭님, 문갑동님)이 CCTV를 확인해 주셨는데,  5/11 토요일 오전 5시45분에 대청역 공영주차장에서 뒤에 있던 다른 차량 운전자가 제 소유의 차량 트렁크에 2개의 박스를 올리면서 밀었고, 흘러내리는 박스 장면도 확인했습니다. 그 차량 운전자가 자기 차량 트렁크에 박스 두개를 넣고 주차장을 빠져 나가는 장면이 확인되었고 주차장 담당자 분들이 동영상을 증거물로 확보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주셨습니다. 보험사 현장 담당자가 오셔서 자료를 취합하고 본사 보상 담당자가 상대방 차량 운전자에게 전화로 상황설명을 했으나 해당 차량 운전자는 보이스피싱이라고 얘기하면서 그 다음부터 전화번호를 차단을 했다고 합니다. 보험사 현장 담당자와 수서경찰서에 상담을 위해 갔고(재물손괴에 해당한다고 함) 상담 경찰관 분이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습니다.  

대응을 위해서 여러모로 대청역 공영주차장 김진섭님, 문갑동님이 본인들 일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 대청역 공영주차장 담당자분들 및 공단 담당자의 협조 및 지원

이런 문제는 다른 차량, 또는 다른 주차장의 차량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공단 담당자를 찾아뵈었고 주차지원파트 윤형진님이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상대방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전과 동일한 결과였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른 차량에도 또 이슈가 발생할 경우 문제가 커질 수 있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공지 내용을 주차장내에 부착하기로 결정해 주셨습니다. 공단 주차지원파트와 대청역 공영주차장간 협력을 통해 방안대로 실행 하셨습니다. 경찰신고가 필요하거나 다른 해결 방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3. 칭찬과 바라는 점

발생된 문제에 대한 적극적 해결 노력, 업무에 대한 강한 사명감을 가지신 대청역 공영주차장 김진섭님, 문갑동님, 공단 주차지원파트 윤형진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칭찬합니다.  도움을 주신 직원 분들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안전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진심을 다해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타인의 물건도 내 것처럼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건전한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