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읽고..
-
작성자
문지성
등록일
2026-07-10
조회수
50
이 책은 제목부터 조금 낯설었다. 그러나 제목과는 다르게 차별은 꼭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심코 하는 말이나 행동에서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 스스로도 돌아보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차별이 개인의 성격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의 분위기나 익숙한 기준 속에서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표현이나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평소에도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편인 내가 무심코 했던 말과 행동은 없었는지 떠올려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차별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말이나 행동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