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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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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지성
등록일
2026-07-10
조회수
47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배경도 낯설고 분위기도 조금 독특해서 쉽게 몰입되지 않았다. 그런데 읽을수록 주인공들의 상황이 드러나면서 자연스럽게 집중이 됐다. 특별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더 공감이 갔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조금씩 다가가려는 모습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그 상처를 쉽게 말하지 못할 때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을 이해한다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다시 느꼈다. 그래도 상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면 관계는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사람을 대하는 내 모습을 한 번은 돌아보게 만든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