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20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집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한 청렴관련 수기, 시, 웹툰 등을 묶어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발간한 책이다. 

청렴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일상 속에서 유혹이 많기도 하다. 

평소에 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 유혹이 갑작스럽게 다가와도 흔들리지 않고

청렴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청렴 관련 교육,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청렴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게재하는 것도,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다시 한 번 청렴에 대해 생각하고 다짐하게 되는 좋은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p.28 중

상사의 갑질이 당연시되고,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지극히 당연하게 그리고 있는 동화책들을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서 우리의 문화가 청렴해지길 바라는 모순이 또 어디 있겠나 싶었다.

어릴 때부터 물들어진 부조리를 뜯어내려면 얼마나 많은 희생을 감내해야 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는지 알 것이다.

우리의 청렴의 시작은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허공에라도 알리고 싶었다.